(섹스 지식) 그날 밤의 섹스, 잊지 못하겠어요!
(섹스 지식) 그날 밤의 섹스, 잊지 못하겠어요!
귀요미들의 불장난
“클럽에서 만난 연상의 그녀와 가볍게 술 한잔하고 모텔로 향했어요. 그러고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웠죠.
당시 귀요미송 성인 버전이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이었어요. 그래서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 그녀 앞에서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러줬더니 깔깔대며 좋아하더라고요. 그렇게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에게 장난을 치고 적극적으로 요구도 하면서 진도를 나갔어요. 귀요미송에 대한 보답으로 그녀는 제게 환상의 펠라티오를 선사해줬죠. 한창 섹스를 하다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곧 사정을 하려는데, 그녀가 절 멈추면서 조금만 참아보라는 거예요. 쉽지 않았지만 꾹 한번 참았더니 나중에 그녀도 ‘엄마’를 찾으면서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이때구나!’ 싶어 그녀가 절정을 느끼는 동시에 저도 마무리를 했어요. 그녀와의 만남은 거기서 끝이었지만 아직도 그날 밤을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져요. 너무 진지하기보다 그렇게 서로 웃으면서 장난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겼기 때문에 더 화끈했던 것 같아요.” -박승훈(남, 29세, 회사원)
보이지 않는 손길
“전 다른 여자들과 다르게 후배위를 좋아해요. 보통 남자들이 여자의 모습을 뒤에서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후배위를 선호한다던데, 전 오히려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남자의 박력을 느낄 수 있어 더 흥분되고 좋더라고요. 특히 그가 제 가슴을 뒤에서 가득 움켜쥐면서 강하게 끌어안을 때가 최고로 흥분되는 것 같아요.” -김현지(여, 27세, 프리랜서)
해방의 신호
“여자 친구와 섹스를 하는데 ‘오빠, 나 쌀 것 같아!’라고 하는 거예요. 진짜 사정을 하진 않았지만 그 말을 들으니 이성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미친 듯이 움직이다가 절정을 맛봤어요.” -이승현(남, 31세, 회사원)
카우치 액션
“전 소파 위에서 하는 게 좋더라고요. 남자가 편하게 등을 기대고 앉은 상태에서 제가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 앞뒤로 움직이는 자세가 그 어떤 체위보다 최고로 자극적이거든요. 이때 그가 손으로 제 클리토리스를 만져주면 오르가슴은 100% 보장! 키스할 때도 정상위 자세보다 힘들지 않아 좋아요.” -이가인(여, 27세, PR 컨설턴트)
금발 미녀의 패기
“우연히 바에서 금발 미녀를 만났어요. 며칠 뒤 그녀의 집에 놀러 갔는데, TV를 보던 중 그녀가 잠시 화장실을 간다며 일어섰어요. 몇 분 후 그녀가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나타났는데, 맙소사! 란제리 차림이더라고요. 여자가 슬립을 입은 모습은 처음 봤는데 몇 배는 더 섹시해 보이는 거예요. 그렇게 그녀는 온갖 방법으로 절 즐겁게 해줬어요. 절정에 달하는 순간에는 심지어 구강 사정을 하라더군요. 그녀의 결정적인 한마디에 전 그대로 홍콩으로 떠나고 말았어요. 서양인이 개방적이란 얘긴 들었지만 대범해도 정말 대범했던 그녀, 역시 섹스는 적극적으로 즐겨야 한다는 걸 그녀 덕분에 제대로 배웠어요.” -김진우(남, 29세, 회사원)
자동차가 노다지
“남자 친구와 야외로 나가 드라이브를 즐기던 때였어요. 그날따라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었는데 마침 차가 있다는 사실에 우리 둘 다 확 꽂힌 거예요. 그가 마땅한 장소를 찾는 사이 전 운전하고 있는 그를 슬금슬금 건드리면서 장난을 쳤죠. 운전하느라 방어를 못 했던 그는 한적한 산으로 가 차를 세우더니 본격적으로 제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어요. 누군가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몇 배로 흥분되더라고요. 게다가 그 전까진 후배위 자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좁은 공간 안에서 그가 바짝 붙은 채 뒤에서 다가오니까 정말 빠른 시간에 제대로 느낌이 오는 거 같았어요. 그렇게 절정을 향해 달리다가 마지막에는 제가 좋아하는 여성 상위 자세로 마무리를 했어요. 그날 이후로 우리 커플은 종종 새로운 장소와 체위를 시도하곤 해요. 뒤처리가 조금 힘들지만 카섹스는 여전히 자주 즐기고요. 그 많은 장소 중 자동차가 우리의 핫 스폿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지연(여, 26세, 프리랜서)
드라이 험핑의 추억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자정이 다 되어 그가 절 데려다주던 길이었어요. 잠시 집 앞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데 그가 갑자기 ‘나 오늘 하고 싶은데…’라는 거예요. 시간도 장소도 여의치 않아서 참으라고 했더니 옷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제 몸을 자극하더라고요. 그가 안 하던 행동을 하니 왠지 스릴감도 들고 설레더군요. 제 반응을 살핀 그는 자신도 만져달라고 말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저도 행동을 개시했어요. 격하게 움직이거나 온몸을 자극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찌나 흥분이 되던지 그 짧은 사이에 오르가슴까지 느낀 거예요. 특히 옷도 벗지 않은 상태에서 그랬다는 게 너무 황당하면서도 짜릿했어요. 아마 다시 해도 그때만큼의 스릴과 흥분을 느낄 순 없을 거예요.” -나혜림(여, 27세, 회사원)
넌 내 아래에 있다
“내가 남자를 제압하는 상황이 최고죠. 특히 내 아래 누워 있는 그가 기분 좋은 신음 소리를 흘릴 때가 가장 좋아요.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그 상태에서 내가 움직이는 강도에 따라 표정을 잔뜩 일그러뜨리거나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는 것도 귀여운 것 같아요.” -심은진(여, 27세, 바리스타)
더, 더, 조금 더!
“여자 친구가 섹스할 때 ‘더 깊숙이!’, ‘더 깊게!’라고 얘기하면 발기한 그곳이 더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애무할 때도 ‘거기 좀 더 만져줘’라고 요구하면 그녀가 지금 얼마나 달아올랐는지 알 수 있어 저도 같이 흥분되죠. 그런 말을 들으려고 일부러 그곳 주변을 살살 건드리면서 그녀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해요.” -정성태(남, 32세, 소프트웨어 개발자)
WOW! Sex Fantasies
럭셔리 섹스 패키지
“여자 친구와 럭셔리한 호텔 방에서 온갖 섹시한 행위를 전부 다 시도해보고 싶어요. 넓은 욕조 안에서 서로를 씻겨주거나 야경이 내다보이는 창문 앞에서 섹스를 하는 식으로요. 침대에 그녀를 묶어둔 채 조금 강압적인 플레이도 하는 등 며칠 내내 아무도 보지도 찾지도 않는 공간에서 평소에 절대 할 수 없었던 것을 다 해보고 싶네요.” -강성찬(남, 28세, 대학원생)
전사와의 동침
“영화 <트로이>를 보고 난 후 브래드 피트에 대한 환상이 생겼어요. 특히 그의 베드신을 보고 나서 말이죠. 천막 안이라는 공간 자체도 꽤 자극적이었던 거 같아요. 저런 곳에서 그의 단단한 팔뚝에 휘감긴 채 섹스를 하는 기분은 어떨지 정말 상상만으로도 녹아 내릴 것 같다니까요.” -조연아(여, 30세, 대기업 비서)
하이스쿨 섹스 온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 학교 건물 안에서 해보고 싶어요. 특히 낮에 학생들이 교실을 비운 사이 책상 사이에 숨어서 말이에요.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 학교에서 금기시하는 행동을 하는 게 스릴 만점이잖아요. 게다가 학창 시절 짝사랑했던 오빠와 한다고 상상하면 가슴까지 두근거려요.” -안성희(여, 29세, 웹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