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첫키스 하는 법

[연애 노하우] 첫키스 하는 법

M 망가조아 0 1241

[연애 노하우] 첫키스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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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ikiHow 

공동 작성자 Chloe Carmichael, PhD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드는가. 그렇다면 언제 첫 키스를 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다. 


첫 키스는 아주 설레고 짜릿하지만, 긴장도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기도 하다.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단 첫 키스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적당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그 후에 상대방을 잡고 키스하기 위한 자세를 취한다. 키스가 끝나고 난 후에는 손을 잡거나 잠시 포옹하는 것이 좋다.






파트1. 타이밍 고르기




1.첫 키스를 위한 적당한 상황 만들기. 


첫 키스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편안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과 단둘이만 있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사람의 기분이나 컨디션이 괜찮은지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상대가 화난 상태거나 다른 일에 열중하고 있을 때는 키스하기 좋은 타이밍이 아니니 피하도록 하자.


아무래도 데이트를 하는 도중에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2.키스할 분위기 만들기. 


팔은 벌리거나 옆구리에 붙인 상태로 두어 열린 자세를 취하고 표정은 웃고 있는 것이 좋다. 


상대에게 마음이 열렸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손이나 팔, 허벅지를 살짝 터치한다. 


그리고 진심 어린 칭찬을 하거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들어 준다.




내가 은근히 던지는 추파를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잘 살핀다. 


상대가 내 눈을 바라보거나 웃거나 말이 많아진다면 그 사람도 마음이 열린 것이다.


반대로 상대가 몸을 멀리 떨어뜨리거나 팔짱을 끼고 시선을 피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즉시 하던 행동을 멈추고 시간을 가져야 한다.






3.립밤을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하기. 


거친 입술로 키스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립밤을 발라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자. 


단 끈적거리는 립밤은 금물이다. 상대가 싫어할 수도 있으니 향이 있는 립밤도 피한다.


끈적거리는 립밤은 키스할 분위기를 깰 수도 있다. 기본 립밤을 사용하자.


평소에 립스틱을 바르는 사람이라면 굳이 키스를 위해 립스틱을 지우지 않아도 된다. 


단 지속력이 좋고 번짐이 덜한 립스틱을 고르자. 그리고 키스하기 직전에는 덧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4.민트나 껌을 씹으며 입안 상쾌하게 하기. 


입 냄새는 분위기를 망친다. 키스하기 전에는 민트를 먹거나 껌을 씹어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자.


설탕이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무설탕 제품을 고르자.


민트나 껌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수시로 먹어 입 냄새를 없애자.


팁: 키스하기 전에는 마늘, 양파, 유제품 등 냄새가 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도록 하자.






파트2. 키스를 위한 자세 잡기






1.가벼운 터치로 스킨십 시작하기. 


처음에는 팔이나 어깨를 만진다. 그리고 머리나 얼굴로 손을 옮겨 잠시 만져 준다. 


서로 준비가 된 것 같다면 상대의 얼굴부터 머리카락까지 살짝 쓸어 넘겨 준 뒤 어깨나 볼을 잡는다.




상대의 어깨에 양팔을 두르는 것도 괜찮다.




스킨십은 천천히 하자. 손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상대도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한 뒤 다음 스킨십으로 넘어간다.




팁: 갑자기 키스하는 게 망설여지거나 하고 싶지 않다고 느낀다면, 언제든지 멈춰도 괜찮다. 


첫 키스 때 긴장하고 주저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갑자기 키스가 하고 싶지 않다면 말을 돌리거나 다른 일을 하자고 이야기하면 된다.




"저번에 얘기했던 게임, 좀 더 설명해 주라!"


"다른 사람들은 지금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보러 갈까?"


"아, 배고프다! 뭐 먹으러 가자."






2.아이 컨택 하며 내 마음을 표현하기. 


1~3초 정도 상대의 눈을 지그시 바라본 뒤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또다시 바라본다. 


계속해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안된다.


상대도 내 눈을 바라본다면 그 사람도 키스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일 수 있다.


그러나 상대가 내 눈을 피한다면 키스를 원치 않는 것이다.






3.키스해도 되는지 물어보기. 


상대의 의사를 묻는 것이야말로 그 사람도 키스를 원하는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상하게 보일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로맨틱한 상황이다. 아래와 같이 물어보자.




“너한테 키스해도 돼?”


“키스해도 괜찮아?”


“너도 나랑 같은 생각이야?”




팁: 물어보는 게 너무 떨린다면, 억지로 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른 사람들도 직접 물어보는 건 힘들어한다. 


문자로 “키스할래?” “키스해도 돼?”라고 간단히 묻는 것도 방법이다.






4.몸을 상대 쪽으로 기울이기. 


상대방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거나 상대 쪽으로 몸을 기울여 둘 사이의 간격을 좁힌다. 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다가오길 기다린다. 


그 사람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일 것이다.


상대가 몸을 피한다면 나와 키스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니 몸을 떨어뜨리고 그에게 시간을 준다.






전문가 팁




-임상 심리학자 Chloe Carmichael, PhDCHLOE CARMICHAEL, PHD-




서로 합의된 키스는 자존감을 높여 줍니다. 관계 전문가 클로이 카마이클 박사는 말합니다.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사람은 관계를 리드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비춰집니다. 


연애 초반, 서로 스킨십이 어색한 사이에 누군가가 먼저 적극적으로 키스를 리드하게 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설레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5.고개를 상대방의 반대편으로 기울이기. 


상대가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는지 왼쪽으로 돌리는지 본 뒤, 나는 반대 방향으로 기울인다. 


이렇게 해야 키스 도중 둘의 코가 부딪치지 않는다.


고개를 너무 많이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코와 코가 너무 맞닿아 있지만 않으면 된다.






6.키스를 시작할 때는 눈 감기. 


입술이 가까워 오기 시작하면 눈을 감고 키스가 끝날 때까지 뜨지 않는다. 그래야 키스하는 동안 서로 불편하지 않다. 


키스하는 동안 상대를 쳐다보는 것은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다. 게다가 눈 뜨고 키스하는 모습은 분위기를 깰 수 있다.






7.입술을 살짝 벌리고 상대의 입술 누르기. 


입술에 힘을 빼야 한다. 코가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머리를 살짝 기울이는 것도 잊지 말자. 


부드럽게 몇 초간 키스한다. 침이 상대의 입술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자.




키스할 때 입술이 눌리는 것은 괜찮다.


첫 키스를 할 때는 입을 벌리거나 혀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8.키스할 때 손은 등이나 머리에 두기. 


키스할 때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 상대방의 머리를 받치거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목을 쓸어 만져 보자. 


간단히 상대의 등 아래쪽에 손을 올려두는 것도 괜찮다.


꼭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손을 두지 않아도 되지만 처음 키스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조언이 될 것이다.






파트3. 키스 끝내기






1.몸을 떨어뜨리고 숨 내쉬기. 


너무 오래 키스하지 말고 잠깐의 입맞춤 뒤 몸을 떼어 둘 사이에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르며 생각을 정리한다.


또 한 번 키스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 전에 잠시 쉬는 것이 좋다.






2.웃어 주며 애정 표현하기. 


키스 후 상대도 나만큼 떨리고 긴장될 것이다. 가볍게 웃어 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자.


손을 잡아 주거나 가볍게 안아 주는 것도 좋다.






3.상대가 괜찮은 것 같으면 다시 키스하기. 


눈을 맞추고 몸을 다시 가까이 기울인다. 이때도 상대가 전처럼 나에게 몸을 기대오는지를 살펴야 한다. 


망설이는 것 같다면 다시 키스하고 싶지 않다는 뜻일 수 있으니 말이다.




“한 번 더 해도 돼?” 또는 “우리 다시 한 번 할까?”라고 묻는다.


상대와 마찬가지로 나도 하고 싶을 때만 다시 키스한다. 다시 하고 싶지 않다면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4.키스 후에는 손을 잡거나 안고 있기. 


키스가 끝난 뒤에도 계속 스킨십을 하자. 손을 잡아 주거나 안아 주고, 기대 있자. 서로 편한 자세로 있으면 된다.




편안히 이 시간을 즐긴다. 영화를 보러 가도 되고 잠시 같이 걸어도, 이야기를 나눠도 된다.






5.마음의 준비가 되면 키스에 대해 이야기하기. 


키스가 끝난 직후에는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제대로 말이 안 나올 수도, 반대로 신나고 흥분돼 수다스러워질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야기할 준비가 된 후에는 꼭 키스했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예를 들어, “나 진짜 오랫동안 기다렸어.” 라든가 “아까 너무 좋았어.” 혹은 “너 키스 잘하더라”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키스가 끝나자마자 무슨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은 갖지 말자. 좀 늦어도 상관없다.






6.키스한 다음 날 연락하기. 


문자든 전화든 키스한 후에는 꼭 연락해, 내가 이 관계를 더 진전시키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 주자. 키스가 좋았다면 그 이야기를 해도 된다.


한 번 키스했다고 해서 꼭 다음에도 키스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 키스는 좀 천천히 하고 싶다면 그래도 괜찮다. 물론 키스를 빨리 또 하고 싶어진다면 그것 또한 당연한 반응이다.




“어제 키스 너무 좋았어. 오늘도 나 집에 데려다줄래?”라고 말해 보자.









긴장하지 말자. 긴장하면 더 실수하게 된다.


첫 키스는 어색하고 어려운 것이 당연하니 그냥 그 순간을 즐기자.


너무 떨린다면, 상대방에게 털어놓자. 아마 그 사람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처음 키스할 때는 누구나 긴장한다.






경고




상대가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리는 등 아픈 기색을 보인다면 키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입 주변에 상처가 있는 사람과도 마찬가지다. 감기나 나쁜 균이 옮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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