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빈자리

남편의 빈자리

M 망가조아 0 213

남편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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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을 하게 된것은... 아마도 불행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꽤나 부유한 집안에서 아무것도 부러울것이 없이 살아 왔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게 되자 우리는 순식간에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우리 식구중 누구도 가난이란걸 몰랐던 우리는 아마도 최후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 방법이란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이었다. 상대는 상당한 규모의 기업체 사장의 아들이었다.




겉으로 보이는 조건이란 나쁜것은 아니었지만 문제는 나의 신랑될 사람이 조금은 모자란 사람이라는 것에 있었다.


하지만 그런 문제쯤은 우리식구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와 내가 결혼하게 됨 으로서 우리 집은 몰락의 길에서 구제 되는 것이었고 나 또한 경험해 보지 않은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다.그렇게 나는 서둘러 아이큐가 두 자리 밖에 되지 않는 신랑을 맞이하게 되었다.






첫날밤.






우리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연신 침까지 질질 흘리며 나를 보며 웃는 내 신랑은 나에게 창피함을 주기에 충분했고 나는 관광은 커녕 피곤하다는 이유로 얼른 호텔방으로 들어섰다.


방에 들어간 나는 신랑이 있던 없던 신경도 쓰지 않고 얼른 욕실로 들어 가 버렸다.


샤워기 물을 틀어 놓고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멍청하게 허여멀건 내 신랑이라는 사람의 얼굴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남자로, 아니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애써 난 결혼 직전 사귀던 정수를 떠올려 신랑이라는 사람의 얼굴을 떨쳐 버렸다.




정수... 정수는 나보다 세살이 많았다. 고학으로 의대를 다니는 녀석이었는데 우리는 참으로 궁합이 잘 맞았다. 성격적으로도 그렇고 성적으로도...


나는 정수와의 섹스를 생각하며 옷을 벗었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나는 내 몸을 쓰다듬는다.


정수의 손길인듯 나의 몸을 살살 애무하면서...정수는 같이 샤워를 하면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겨주었다.


온몸을 비누질해서 살살 어루만지며 거품을 잔뜩내서 가슴으로 아랫배로 또... 보지로... 내 보지를 씻기는 정수의 손길은 더욱 부드럽다.


그렇게 부드럽게 내 보지를 쓰다듬는 정수의 손길에 나는 흥분하고 나 또한 정수의 자지를 비누를 묻혀 어루만지며 서로의 몸은 비누거품 투성인채 하나가 되곤했다.


정수의 자지는 꽤 큰 편이라서 내 보지에 들어 오면 꽉차는 느낌으로 늘 뿌듯했다. 정수의 자지가 내 보지속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면 나는 쾌락의 도가니속으로 빠져들곤 했다.


정수의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내 몸은 어느새 뜨거워 지고 있었다. 물줄기 속의 보지를 만지자 미끈하고 내 손가락이 빨려 들어갔다.






'섹스나 제데로 할까?'






무심코 나는 내 보지를 만지며 내 신랑이 된 김 석이란 남자를 생각했다. 그러자 웃음이 났다.


멍청한 모습으로 섹스를 어떻해 할것인가 생각이 들자 더욱 나는 심란했다.


나는 한번도 결혼과 섹스를 별게로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목욕가운을 걸쳐 입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갔다.


신랑은 침대에 앉아서 리모컨으로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고 있다가 내가 나가자 활짝 웃는다. 하지만 나에게는 징그러운 웃음....






"다했어?"




"네.."




"나도 씻을까?"




".... 맘데로 해요."






신랑은 내말이 떨어 지기가 무섭게 옷을 벗어던지고 욕실로 들어 간다.




'주제에 남자라고...' 나는 웃음이 났다.




나는 가방에서 속옷을 꺼내 입고 잠옷을 갈아 입었다. 그리고 신랑의 속옷을 침대위에 올려 놓고는 침대에 누웠다.


며칠동안 잠을 못잔 탓에 피곤함에 스르르 눈이 감기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짧은 시간 단잠을 잔듯 했는데 옆에 인기척에 나는 눈을 떴다. 신랑이라는 사람이 내 옆에 누으려 하고 있었다.


놀라서 몸을 일으키려던 나는 순간적으로 아, 내 신랑이지, 하는 생각에 가만히 있었다.


신랑은 아까 내가 내어 놓은 속옷을 입고 아니, 팬티만 입고 내 옆자리로 들어 왔다. 나는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몇분쯤 지났을까... 선잠에 취해 있는데 나는 나를 더듬는 낮선 손길을 느꼈다. 누군가 생각한 순간 나는 그 손길의 주인이 내 신랑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았다.


서툰 손길이다. 굉장히 조심스럽게 나의 가슴으로 신랑의 손이 오고 있었다. 내가 가만히 있자 신랑은 용기를 내었는지 잠옷위로 나의 유방을 움켜 쥔다.


나는 그가 만지기 좋도록 자세를 움직였다. 내 움직임에 신랑이 움찔 손을 떼려 했다.




"괜찬아요..."




내가 작게 중얼거렸다. 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곧 그도 용기를 얻었는지 잠옷속으로 손이 들어 왔다. 내 유방은 적당히 큰 편이어서 신랑의 손에는 넘쳤다.




"옷벗어."




짧은 혀소리로 신랑이 중얼 거렸다.


그러면서 신랑은 팬티를 벗고 있는듯 했다. 나는 잠시 가만 있다 신랑이 벗겨주는걸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아 팬티만 남겨 놓고 잠옷을 벗었다.


그러자 약간을 거칠게 신랑이 내위로 올라 왔다. 그리고 올라 오자 마자 그는 자지를 더듬거리며 내 보지를 찾는듯 했다.


아무 애무도 없이 키스도 없이... 그는 마구 잡이로 헤메며 내 보지를 찾아 마치 숫케가 암케의 보지를 찾는 것처럼 이리저러 보지가 아닌 곳에도 찌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못참겠었는지 그는 이내 자기 자지를 붙잡고 또 한 손으로는 내 보지를 찾아서는 조준을 했다.


쑤~욱~ 그의 자지가 제법 물이 흐른 내 보지 속으로 들어 왔다.


내 보지속에 들어 온 신랑의 자지는 그리 크지 않았다. 아니 작았다. 정수 자지에 비해서는 완전히 애기 자지 였다.


하지만 나름데로 나는 흥분해 있었기에 그 흥분을 놓치지 않으려 나는 내 보지에서 몰려 오는 쾌감에만 몰두하려 했다.


하지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 신랑은 한 서너번 움직임을 했을까... 이내 내 몸에 온 체중을 다 실으며 축 쳐지고 있었다.


보지속에서는 뜨뜻한 무언가가 느껴지고... 작은 자지가 움찔 움찔 하는 것이 느껴 지고 있었다. 신랑은 이미 사정을 한 것이 었다.


그것을 알아챈 나는 맥이 빠졌다. 물론 이미 각오는 했었지만... 나는 내 몸위에 축쳐져 있는 신랑을 밀어냈다.




"씻어요..."




"응."




신랑이 몸을 일으켜 욕실로 들어 갔다. 물소리가 났다.


나는 휴지로 내 보지를 닦아 내며 못다한 만족을 자위로 풀려 내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흥분된데다 신랑이 사정을 해서 보지는 많이 끈적였고 뜨거웠다.


나는 살살 보지속의 손가락을 왔다 갔다 하면서 내 공알을 자극했다. 신랑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조급함에 나는 손놀림을 더욱 빨리했고 보지속 깊이서 아득한 쾌감이 몰려 오고 있었다.. 이내 나는 오르가즘에 몸을 부르르 떨며 여운으로 내 가슴과 보지를 어루 만졌다.


그렇게 첫날밤을 지내고 삼일밤을 더 보내면서 나는 정말로 미칠지경이었다.


매일밤 나의 신랑이라는 사람은 섹스를 하려고 했고 여전히 1분, 아니 3초밖에 가지않는 토끼였던 것이다.


내가 흥분할 틈조차 주지를 않았고 섹스의 맛이 무언지를 아는 나는 채 달구어지지도 않은 나의 보지를 혼자서 매일밤 식혀야만 했다.


그렇게 신혼여행의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서울로 돌아가고 있었다.


서울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신랑 몰래 정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수씨..."




"지원이니?"






무지 반가와 하는 목소리..






"신혼여행 잘 다녀왔니?"라고 묻는 음성은 약간 떨리고 있다.




"으..응..."




"지금 어디야?"




"공항.."




"잘 다녀 왔으니 다행이다."




"정수씨... 저..."




"응, 왜?"




"나 안보고 싶어?"




"... 건.... 왜?"




"아니... 그냥...."




"보고 싶다. 많이."




"정말?"




"그래. 너 시집 보내고 나... 울었어. 내가 능력없는거 탓하면서..."




"미안.... 정수씨, 나...."




나는 정수가 많이 보고 싶었다. 아니, 솔직히 그의 자지가 그립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나... 정수씨 보고 싶은데... 정수씨... 우리집에 올래?"






나는 나 스스로도 이렇게 말하면서 놀라고 있었다. 물론 신행 후 첫날 밤은 처가에서 보내는 것이 원칙이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지금은 신랑과 함께가 아닌가. 그런데 결혼전 사랑한 남자를 집으로 오라고 하다니... 하지만 나는 그런것 조차 아무 소용없었다.


그저 나는 섹스가 너무도 하고 싶은 여자일 뿐이었다.






"나 지금 공항인데... 우리 집으로 가. 지금 그리로 가있어. 나보다 정수씨가 빨리 갈 수있지? 성수씨랑, 영미 데리고 가... 나... 결혼한거 축하하러 왔다고... 우리집에 그렇게 말하고... 약속되어 있다고.."




"지원아... 너...:"




"암말도 하지 말고... 응? 제발 그렇게 해줘... 나 정수씨가 너무 보고 싶단 말이야... 그리고... 나... 자기 너무 안고 싶단말이야..."




".... 그래 알았다. 지금 얘들 마침 여기 있어. 바로 네 집으로 갈께. 거기서 보자."






뚜우~ 뚜우~


전화가 끊겼다. 수화기를 내려 놓으며 나는 한숨을 쉬었다. 내가 이렇수 있다는 게 정말로 신기했다. 그리고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이내 저 만치에 서있는 신랑의 얼굴을 보자 그런 마음이 싹 달아나 버리고 있었다.


정수를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섹스를 하리라고 나는 그렇게 마음 먹고 있었다.


우리집에 도착하자 물론 정수와 정수의 친구 성수, 그리고 그의 애인이자 나의 친구인 영미도 와 있었다.


집에서는 물론 나와 정수의 사이를 안다. 그리고 정수의 가능성을 믿고 있었기에 부모님도 반대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정수가 우리집에 찾아오자 부모님은 많이 놀란 듯 했다. 그러나 행여나 김서방-신랑-이 눈치라도 챌까 아무 내색하지 않는 기색이 역려했다.






"제 친구들이에요.."






나는 신랑에게 그들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건지 신랑은 그저 히죽 히죽 웃으며 그들과 인사했고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신랑은 내팽겨쳐둔 채 그들과 어울렸다.


신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멀거니 서있다가 아빠가 술한잔하자는 핑계로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 갔고 나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수등과 어울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시계바늘은 어느새 자정이 넘어가고 있었다.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우리 가야 겠다."




영미가 시간을 보며 말하자 모두의 시선이 시계로 향했다.




"정말 너무 늦었구. 신혼부부 피곤할텐데."






성수가 맞장구 친다. 그러면서 둘이 일어나려 했다.






"갈려구?"






내가 조급한 마음에 일어서며 영미를 붙잡았다.






"영미야, 가지마. ... 응? 내일 가..."






내가 간절한 눈빛으로 애원하자 영미가 당혹해 했다.






"지원아..."




"내일 가. 응?"






그렇게 붙잡으며 나는 살짝 영미에게 속삭인다






'나.. 정수씨랑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






그러자 이내 알았다는 듯이 영미는 수긍했다.


그리고 성수와 무얼 상의한 듯이 그들은 내일 가기로 그렇게 정하고 있었다. 얼떨결에 정수도 내일 가야하는 꼴이 되어 버리고 있었다.


핑계가 좋았다.


마침 신랑은 아버지와 한잔한 술로 인하여 술에 약한 탓인지 많이 취해 있었고 나는 친구들이 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으며, 영미가 남의 집에서 자는 게 낮설어서 내가 같이 자야 겠노라고 그렇게 신랑을 이해 시켰다. 평소라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술이 취한 신랑은 그러라고 흔쾌히 승락했고 나는 룰루랄라 속으로 노래를 불렀다.


내가 바보신랑과 결혼하는 바람에 아직도 우리집은 예전 그대로여서 굉장히 넓었다.


그래서 여전히 이층은 전부 다가 나만의 공간이다.


더구나 욕실 딸린 방이 1층 밖에 없는 이유로 엄마는 신방을 1층에다 마련해 놓았고 옛날에 내 방은 그대로 인 채였다.




나의 의도를 아는 영미는 자연스럽게 내 방으로 성수와 정수를 밀어넣었고 얼마 안있어 성수를 할말이 있다는 이유로 불러 자신의 방으로 데려 갔다.


그때 나는 신랑이 잠들기를 기다리며 샤워를 하고 있었다. 계획데로 라면 성수와 영미가 한방에, 그리고 정수만이 예전에 내 방에 자고 있을 것이 었다. 나는 정수와 섹스를 할수있다는 생각에 벌써 몸이 뜨거워 지고 있었다. 정수의 자지가 내 보지를 꽉 채워 줄것을 생각하니 아랫도리가 아련히 무언가를 그리워 반응하고 있었다.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가자 신랑은 코를 골며 잠들어 있었다.


잘됏다 싶어 나는 얼른 가운만 걸치고 잠옷을 손에 쥔채 이층으로 오르고 있었다.


방 문을 열자 스텐드 불빛에 웃통을 벗고 팬티 차림으로 자는 정수의 건장한 뒷모습이 보였다. 나는 정수의 곁에 눕고 있었다.


그의 등을 뒤에서 꼭 끌어 안으며 나는 정수의 가슴을 애무했다. 돋아나온 정수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며 가슴에 난 털을 갯수라도 새듯이 헤아려 나갔다.






"으~응... 음...."






잠결에 간지러웠는지 아님 흥분이 되었는지 정수가 내 쪽으로 돌아 누우며 나를 꼭 끌어 앉은다. 나도 같이 끌어 안으며 그의 목덜미에 입술을 갖다 대었다.


그리고 손을 아래로 내려갔다. 정수의 자지는 이미 텐트를 치고 있다. 잠결에도 흥분한 모양이다.


나는 차마 팬티속으로는 손을 넣지 못하고 겉에서 그의 커다란 자지를 움켜쥐었다.






"지원아..."






정수가 내가 자지를 만지자 잠이 깬듯했다. 나는 정수의 입술을 내 입술로 막아 버렸다. 내가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자 정수도 거부 하지 않고 깊이 내 키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정수가 나를 밀어 낸다.






"지원아... 너 왜 이래..."




"정수씨... 암말도 하지마.. 나... 그냥 정수씨가 너무 그리워서..."




"지원아... 하지만... 나도 니가 너무 보고 싶었어... 널 그렇게 보내 놓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 능력없는 날 탓하면서..."




"나... 안아 줘..."




"지원아..."






정수가 내게 키스하며 내 몸위로 올라왔다. 가운을 풀어헤치자 내 알몸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정수의 손이 내 가슴을 더듬었다.


정수의 손에 약간 넘치게 적당히 큰 내 가슴은 흥분하여 젖꼭지가 제법 곤두섰다. 키스를 하던 정수의 입술이 젖꼭지를 물었다.


가슴을 가득 움켜쥐고 정수는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 젖을 먹듯이 빨아 대고 있었다. 그러면서 다른 한손은 아랫도리로 내려가 보지를 살살 더듬고 있었다.


내 보지는 이미 축축했다. 오랫만에 와 닿는 정수의 손길은 나를 충분히 흥분시키고도 남았다.


나도 정수의 귓볼을 깨물며 손으로는 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정수의 자지는 역시 컸다.


내가 자지를 만지자 내 보지를 만지고 있는 그의 손길이 더욱 집요해 진다.


손가락 한개가 깊이 보지속으로 들어왔다. 그의 입술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다가 이내 내 보지에 닿았다.


정수의 뜨거운 입김에 내 보지는 움찔한다. 그의 혀가 위에서 아래로 내 보지를 핱는다.






"아..학..."






발끝에서 부터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이었다.






"음... 정수씨... 나.. 나 좀..."






정수는 손으로는 가슴을 움켜 쥐고 입으로는 내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혀를 살짝 말아서 질속으로 집어 넣었다가 또 공알을 간지럽힌다. 손가락도 가끔 보지속을 왔다 갔다 했다.






"나도... 나도 정수씨... "






나는 참을 수가 없어 정수의 자지를 요구한다.


어느새 우리는 식스나인 자세가 되었다. 나는 목구멍 끝까지 정수의 자지를 집어 넣었다.






"허..걱..."






내가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정수에게서 반응이 왔다. 자지가 더욱 커지고 움찔움찔 움직인다. 나는 더욱 세게 자지를 빨아 댄다.


내 보지에서 오는 쾌감과 내가 정수의 자지를 물고있다는 사실이 더욱 나를 흥분시킨다.






"아..흥...아... "






얼마를 서로가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애무했을까, 정수가 이내 고개를 들더니 자지를 내 보지에 갖다 대었다. 내 보지는 이미 정수의 자지를 원하고 있다.


정수의 자지는 내 보지속으로 서서히 밀려들어 온다. 꽉차는 느낌과 짜릿하게 밀려오는 쾌감에 나는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내 보지 끝까지 밀려들어온 정수의 자지는 서서히 움직임을 시작한다.


찌걱 찌걱, 보지에서 소리가 났다.






"아...ㅎ..ㅎ...ㅎ... 음...."




"지원아... 니 보지는 역시... 아... 나를 미치게..하는군..."






정수가 흥분에 들뜬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보지에 담긴 자지를 열심히 움직이면서..






"정수씨.. 정수씨 자지도.. 너무 꽉차...아.... 하... 음... ㅎ..ㅎ..ㅎ.."






정수는 점점더 움직임을 빨리한다. 너무 오래 안해서 서로가 오르가즘이 빨리 오고 있었다. 나는 쾌감의 도가니로 빠져 들고 있었다.






"아...학..."






나의 신음이 높아지고 정수의 자지도 최대한으로 커진다.


그러더니 이내 정수의 자지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우리는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정수의 자지가 내 보지속에서 꾸역꾸역 정액을 내 뱉고 뜨뜻하게 차오르는 보지속의 아련함에 나는 마지막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아... 정수씨...넘 좋았어..."




"나도.. 넌 역시.. 최고야..."






우리는 잠시 그렇게 하나인채고 있다가 같이 샤워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밤에 세번을 더하고 나는 신랑이 잠들어 있는 방으로 내려갔다.


신랑은 자고 있었다.


나도 오랫만에 나른한 잠에 빠지려 하는데 누군가 나를 건드리는 바람에 잠이 깨었다.


신랑이 내몸을 더듬고 있었다. 나는 그냥 자는 채 하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신랑은 내 팬티를 벗겨내고 애무는 하는둥 마는둥 허겁지겁 내 보지에 자기의 자지를 넣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서너번쯤 움직임을 했을까, 자지는 이미 보지속에서 꾸역거리며 정액을 내 뱉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벌써 내가 결혼한지는 1년이 되어 가고 있었다.


우리의 신혼살림은 분당의 아파트에 차렸고 바로 앞동에는 시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홀시아버지이기때문에 나는 같이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버님은 아직 정정했고 본인도 혼자 사시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결국 가까운 곳에 신혼살림을 차린 것이었다.


결혼 1년이 되도록 남편은 여전히 토끼였다. 하지만 토끼 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매일밤 내위로 올라왔다.


어느날인가는 내가 남편에게 섹스를 가르킬 요량으로 처음으로 남편 몸을 애무했던 적이 있었다.


가슴에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는 젖꼭지를 비벼대며 서서히 아랫쪽으로 키스를 하면서 내려갔다. 배꼽에 머물러 혓바닥으로 배꼽을 간지럽히다가 작지만 그래도 남자라고 잔뜩 성나있는 남편의 자지를 혓바닥으로 살짝 핱았다. '허..헉...억...' 남편이 거친 신음을 내고 있었다.




처음으로 여자에게 애무를 받아 보는 남편은 무지 흥분한 모양이었다. 나는 남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서서히 빨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내가 빨기시작한지 5초도, 아니 3초도 지나지 않았는데 남편의 자지가 꿀럭 거리고 나는 입속에서 밤꽃 냄새의 역한 이물감을 느끼고 말았다.


얼른 나는 남편의 자지에서 입을 떼었고 남편은 아쉬운듯 자기의 자지를 붙잡고 꾸역꾸역 사정하고 있었다.


정액은 미처 얼굴을 다 떼지 못한 내 얼굴로 튀었고 나는 역겨운 냄새와 입속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느낌에 얼른 목욕탕으로 뛰어 들어가고 말았다.


그날 이후, 나는 남편과의 섹스를 거의 거부 하고 있었다. 남편이 내 위로 올라오면 나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다른 방으로 가버리고 바보같은 남편은 멀거니 나의 뒷모습만 볼 뿐이었다.


그러면서 나는 가끔 정수를 만나 못다한 성욕을 채우곤 했다. 일주일에 두어번쯤 만나면서 우리는 서로 못다한 사랑을 확인했다.


정수는 커다란 자지로 나를 충분히 만족 시켜 주었고 나도 최선을 다해 그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그렇게 지내던 중, 정수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정수는 결혼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집안에서 거의 강제로 결혼을 서두른 모양이었다.


나도 정수의 결혼식장에 갔었는데 정수의 신부는 더할 나위 없이 곱고 청순한 여자였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정수와 나는 만나서 변함없이 섹스를 했다.


서로에게 아쉬웠기에 우리는 아낌없이 섹스를 나누었다. 하지만 한달전, 정수의 신부가 우리의 관계를 눈치채게 되었고 우리가 헤어 지지않으면 우리집과 시댁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했다.


어쩔수 없이 정수와 나는 헤어지게 되었고 나는 매일밤 정수의 자지를 그리워 해야 했다.




나는 아마도 섹스에 굶주린다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을 것이다. 밤이면 나는 너무나 외로워서 혼자 내 젖가슴과 보지를 움켜쥐고 신음해야 했고 그래도 허전한 마음에 나는 매일 잠을 설쳐야 했다. 나는 어느날인가 부터 신랑이 출근하고 나면 꼭 자위를 해야 했고 그것은 신랑이 내 위에 올라와 사정하고 내려간 날이면 대낮에도 서너번씩 혼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그날도 나는 샤워를 하고 안방에서 포르노 테잎을 보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화면속의 남녀가 식스나인 자세로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빨며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보지를 서서히 만지고 있었다. 이미 샤워 할때 부터 내 보지에서는 물이 흐르고 있었고 화면속의 남자가 여자의 보지속에 자지를 세게 박아 넣는 모습에 더욱 흔건해 지고 있었다.


방안은 TV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에 가득 차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정수가 헤어지면서 사준 남자 성기모양의 자위기구를 꺼내 내 보지부근을 마사지 하듯 왔다갔다 했다.






기구는 진동을 하며 나를 더욱 흥분시켰고 나는 보지속으로 기구를 밀어 넣고 있었다. 기구는 나의 보지속으로 들어가자 더욱 요동을 하고 나는 아련히 밀려드는 나른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쾌감이 더욱 깊어 질수록 나는 보지속의 기구를 더욱 세차게 움직였고 내가 세차가 움직일수록 기구는 보지속에서 더욱 요동했다.


TV의 신음소리가 높아 지고 나의 신음소리도 높아 졌다. 화면속의 여자가 절정에 다다른 모습으로 소리칠때 나도 아득한 쾌감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화면속의 여자와 나는 거의 동시에 오르가즘에 다다르고 있었다.


내가 밖의 인기척을 느낀건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고 있을 즈음이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나는 TV를 껐다.




후다닥, 누군가 분명히 방문앞에서 성급히 비키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섬짓했다. 남편인가? 나는 옆에 있는 나이트가운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옷자락을 움켜 쥐며 살며시 밖으로 나갔다. 두리번 거리며 거실로 나가자 소파에 앉아있는 시아버지가 시야에 들었왔다.


'허걱...' 나는 놀라며 얼른 방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다 들었을까?' 나는 걱정이 되었다. 아버님은 이제 환갑을 넘기신 분이다. 하지만 겉으로 볼때는 이제 겨우 사십대 중후반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 만큼 정정하다.


그런 분이 며느리의 자위 하는 모습을 봤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걱정이 되었다.


나는 얼른 옷을 갈아 입고 거실로 다시 나갔다.






"아버님.... 오셨어요..."






나는 애써 아버님의 시선을 피하며 입을 열었다. 잠깐 침묵이 흘렀다.






"... 문이 열려 있길래..."






아버님이 말했다. 아차... 아까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면서 문단속을 하지 않고 샤워를 했던 생각이 났다.


그래서 아버님이 그냥들어 오셨구나... 물론 아버님한테 우리집 키가 있기는 하지만 항상 초인종을 누르시는 분이 그냥 들어 오신게 이상하기는 했었다.


나는 나의 실수에 어이 없어 하며 대체 아버님이 언제쯤 들어 오셨을까가 궁금했다.






"... 음... 금방 들어 왔다.."






내 생각을 읽기라도 하듯이 아버님이 말했다.






"아..예... 저... 아버님, 차라도...?"




"그래... 녹차한잔 하자꾸나..."






나는 이 어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얼른 주방으로 갔다.


가스렌지에 불을 올리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고개를 들자 아버님이 언제 들어 왔는지 내 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아...버님..."




"... 많이 ... 힘드냐...?"






머리를 쓰다듬던 아버님의 손길이 나의 얼굴을 타고 목선을 타고 약간 드러난 어깨를 타고 내려갔다.






"아..버..님..."






아버님의 손은 어느새 내 가슴 언저리 까지 내려 가 있었다. 차마 만지지는 못하고 가슴 언저리 에서만 살살 맴돌며...






"아가... 석이가.. 잘 안해주냐?"






아버님의 가슴 언저리를 만지던 손길은 등줄기를 타고 허리고 내려 가고 있었고 그 손길에 나는 다시금 알수없는 흥분을 느끼고 당황했다.


채 닦지도 못한 보지가 다시 축축해 지는게 느껴 졌다.






"아..버..님... 이러시면..."






나는 내 몸의 반응에 당황하며 얼어붙은 듯이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허리선을 타고 내려가던 손이 순간 내 엉덩이를 움켜 쥐며 나를 가까히 잡아 당겼다. 아버님의 얼굴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 왔고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다.


엉덩이를 움켜쥔 손은 지능적으로 나의 보지 입구에 닿아 있었고 또 다른 한손은 순간적으로 가슴을 움켜 쥐고 있었다.






"아..음...아..버...님 ..."






내가 겨우 이성을 가다듬고 몸을 빼려 하자 아버님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고 아버님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다.


아버님의 혀가 나의 입속으로 들어오고 나는 무방비한 상태로 아버님에게 입속을 농락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님의 키스는 너무 감미로운 것이어서 나는 반항 조차 할수 없었다.


내 가슴을 옷위에서 움켜쥐고 있던 손은 어느새 T셔스 속으로 들어와서 살살 주무르고 있었고 엉덩이에 놓여있던 손도 치마속을 들추며 내 팬티속으로 들어가 내 보지를 찾고 있었다.


나는 정말로 너무나도 어이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아까 자위한 여운으로 더 그런 건지 아니면 너무도 오랫동안 남자의 손길을 그리워했던 탓인지 몰랐다.






"아..하...음..."






나는 흥분하지 않으려 애썼다. 아니, 흥분하고 있는것을 틀키지 않으려 무진장 애를 썼고 미약한 힘이나마 언제 들어 갔는지 보지속을 헤메고 있는 아버님의 손을 제지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아버님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내가 밀어낼때 마다 더욱 집요하게 내 보지를 공략했다. 어떻게 여자의 성감대를 그리도 잘 아는지 가슴을 만지는 손길도 그렇게 보지를 쑤시는 손가락도 나는 거부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아..버님... 하..하...아... 제발... 아..음...ㅎㅎ..."






내게 키스를 하던 아버님의 입은 내 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내 풍성한 가슴은 셔스위로 드러난채 아버님에게 농락당하고 있었다.


아버님은 내 가슴을 한껏 물고 빨아 대다가 살며시 젖꼭지를 깨물기도 하고 혓바닥으로 살살 핥기도 했다.


보지속의 손가락도 적당한 속도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고 나는 벽으로 밀어 붙여진채 정말로 반항조차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딩동 딩동...


가스렌지에 올려놓은 물이 끓는 소리와 나의 숨죽인 신음소리만이 주방에 가득차 있을때 적막을 깨는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나와 아버님은 깜짝 놀라 몸을 움추렸고 나는 얼른 옷을 추스렸다.


아버님도 어쩔수 없다는듯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뺏고 나는 헝크러진 머리를 만지며






"누구세요?" 했다.




"나야."






혀 짧은 듯한 남편의 목소리가 들리고 나는 아쉽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문을 열었다.


남편이 모자란듯한 미소를 지으며 들어 섰다.






"어, 아빠 왔네?"






남편이 소파에 앉아 있는 아버님을 보며 반가와 했고 나는 얼른 주방으로가 한숨을 내쉬며 떨리는 손으로 녹차를 타서 거실로 내갔다.






"고맙다."






아버님이 침착한 목소리로 말하며 잔잔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는 아버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다.


차를 다 마시고 돌아가려는 아버님을 남편이 저녁먹고 가라고 붙잡았고 워낙 한번 고집 피우면 생떼를 쓰는 남편을 아는 시아버지는 어쩔수 없이 서로가 불편한 식사를 하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날밤 나는 남편의 자지가 내 보지속에 들어 올 때 순간적으로 시아버지의 손가락이 나의 보지에 들어왔던 생각이 났다.


그리고 허벅지로 느껴지던 시아버지의 자지도 생각이 났다. 남편의 자지는 작은데 지금 생각해 보니 시아버지의 자지는 컸던것 같았다.


애써 닿지 않으려고해서 잘은 모르지만 남편의 것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커다란 이물감을 느꼈었다.


어느새 남편은 사정을 마치고 내려가고 있었고 나는 씁쓸한 생각에 얼른 휴지로 보지를 닦으며 욕실로 들어 갔다.






그리고 욕실에서 남편의 찌거기를 씻어내며 나는 시아버지에 손길을 생각하며 자위를 했고 지금까지 했던 자위 중에 가장 만족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고 있었다.


그날 이후, 나는 습관 하나가 생겼다. 내 보지를 만질때 무의식적으로 시아버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었다.


그전에는 정수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었는데 이제는 정수를 떠올리려 아무리 애를 써도 어느새 내 상상속의 남자는 시아버지로 변해 있는 것이었다.


내 보지를 만지던 시아버지의 손길이 너무도 잊을수 없는 기억으로 내게 새겨져 있었고 내 입술을 감싸던 시아버지의 입술이 그리웠다.


또 더할 나위 없이 감미롭게 내 젖꼭지를 핥던 시아버지의 혀바닥이 내게는 너무도 쇼킹한 것이 었다.


남편것과는 다르게 커다랗게 느껴졌던 시아버지의 자지도 내게는 궁금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로 나는 감정과는 다르게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시아버지도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낮에 찾아 오는 일이 없어 졌고 옛날처럼 자주 찾아 들지도 않았다. 어쩌다 남편의 성화에 못이겨 집에 오는 날이면 어색하게 서로의 눈치만을 살피며 불편한 시간을 보내곤했다.


그러나 난 느낄수 있었다. 시아버지도 내 가슴과 보지부근에 시선을 자주 주고 나역시도 시아버지가 계실때면 약간 불룩해 보이는 시아버지의 자지께로 시선이 가는것을 어쩔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아버지의 시선이 내 보지에 머무를때는 나는 왠지 보지가 뜨거워지고 보지물이 팬티를 적시는 것이 나를 곤란하게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그래도 내 보지는 마를 새가 없이 시아버지의 시선에 나는 뜨거워 지고 있었다.






그렇게 한달이 넘어 지나가고 있었다.


그날도 나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애써 보지를 식히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의지와는 반대로 내 보지는 더욱 남자의, 아니 솔직히 시아버지의 손길을 그리워 하고 있었고 시아버지의 자지를 그리고 있었다.


나는 내 보지를 시아버지가 만졌던 것 처럼 살살 어루 만져 보았지만 그때의 그 느낌은 아니었다.


아쉽게 나는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목욕 가운도 걸치치 않은 채 나는 맨몸으로 젖은 머리를 털며 욕실문을 나서는 중이었다.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나는 머리 카락을 뒤로 넘기는 순간이었다.


소파에 앉아 있는 시아버지가 내 시야에 들어 왔다.


시아버지의 시선은 내 보지와 가슴에 꽂혀 있었고 나는 당황했다. 하지만 곧 이성을 찾은 나는 후다닥 방으로 뛰어 들어 갔다. 문을 걸어 잠그고 나는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채 물기가 마르지 않은 몸에선 땀이 흐르고 있었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무슨일이지... 내가 또 문을 안잠궜나?'






하지만 나는 분명히 문단속을 했었다. 그때일 이후 나는 문단속에 철저히 신경쓰고 있었다. 그렇다면... 시아버지가 키로 문을 열고 들어온것이 분명했다.


그러면 왜 벨을 안누르고 열쇠로?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할 틈도 없이 나는 노크소리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똑똑...


기대 서있는 문뒤에서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더욱 가슴이 뛰었다.






"아가..."




"아...예... 잠시만요.."






나는 가까스로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했지만 음성이 떨려 나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탁탁...


아까보다 더 크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였다.






"문열어라."






단호한 시아버지의 음성이었다.






"...예... 옷좀...입고요..."






탕탕탕... 좀더 거친.






"그냥 열어!"






그러면서 거스를 수없는 단호한 목소리로 시아버지가 소리쳤다.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문을 열고 있었고 시아버지는 살며시 열리며 살짝 고개만 내미는 나와 눈이 마주쳤다.


시아버지가 문이 열린 틈으로 강하게 문을 밀고 들어 오려했다.






"아..버님... 아직 옷을..."






나는 시아버지가 문을 여는 것을 온몸으로 막으며 소리쳤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막무가내였고 내 힘으로 시아버지의 힘을 제지하기란 무리였다.


나는 필사적으로 버텼으나 문은 확짝 열리고 말았다.






"아..악..!"






나는 당황하고 놀라서 그만 침대로 뛰어 들었다. 그리고 이불을 뒤집어 썼다. 창피함과 당혹감으로 나는 쥐구멍이라도 들어 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저벅 저벅' 시아버지가 내게 다가 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가슴이 떨렸다.


알수 없는 흥분과 두려움, 그리고 호기심에 심장이 마구 요동치고 있었다.


나는 그 소리가 시아버지에게 들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점점 더 시아버지가 침대로, 내게로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아가..."






부드럽게 나를 부르는 시아버지의 음성... 나는 벗은 몸을 한껏 움크렸다. 이제 점심무렵이 지난 시간이어서 남편이 돌아 올리는 없다.


그렇다고 누군가 우리집에 올사람도 없다. 그렇다면... 그때 처럼 이 상황을 모면할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그럼 어떻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가..."






좀더 가까이서 목소리가 들렸다. 나의 심장소리는 더욱 커진다.






"저... 나가계시면... 제가.. 곧 나갈께요... 아버님... "






나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그 순간이었다. 내게 와닿는, 이불을 걷어내는 손길을 느낀것은. 이불은 아무런 저항도 할틈도 없이 와락 벗겨지고 나의 알몸은 고스란히 시아버지앞에 드러나고 말았다.






"엄마야!...아버님!"






나는 한껏 몸을 움츠리며 소리쳤다. 그리고 최대한 나의 벗은 몸을 감추려 몸을 웅크렸으나 그것은 나의 노력일뿐 나의 알몸은 하나도 가려지지 않고 있었다.


그런 나를 지켜 보던 시아버지가 내 앞에 앉았다. 그리고 시아버지의 손이 내얼굴을 들어 올렸다.






"아가..."






부드러운 음성... 그렇지만 거스를수 없는...






"아버님...이건...."






나는 사정했다. 하지만 곧 그것도 시아버지의 입술에 의해 봉해 지고 말았다. 시아버지의 부드러운 입술이 약간은 우악스럽게 덮쳐왔다.


너무도 무기력하게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나의 입술은 시아버지 입술 밑에서 고스란히 시아버지의 키스를 받고 있었다.


키스를 하며 시아버지의 손은 나의 젖가슴으로 왔다. 풍만한 젖가슴이 시아버지의 손에 농락 당하고 있었다.






"아버님...제발...."






나는 애원했다. 하지만 시아버지의 입술도 손길도 멈추지 않은다. 아니 더욱 집요해질 뿐이다.


시아버지의 손이 보지로 내려 가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며 마지막 안간힘을 써 댔다.


한쪽 다리를 오므리며 한쪽 다리를 포개려고 애썼지만 시아버지가 그것을 가만 두지 않았다. 시아버지의 넓쩍 다리가 내 다리를 찍어 누르고 시아버지의 다리가 내 두다리 사이를 파고 들었다.






"아버님... 안돼요 ...이건..."






하지만 모든 것은 나의 무기력한 외침일 뿐었다. 이성적으로는 몰라도 이미 내 몸은 내 의지대로 되고 있지 않았다.


축축한 보지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었고 죽을 힘을 다해 반항하지 않는 내자신이 말해 주고 있었다. 어쩌면 시아버지도 그것을 아는 건지도 몰랐다.






"아가.. 아가... 널... 잊을 수가 없었다. 밤마다.. 네가 떠올라서... "






"아버님... 하지만... 이건..."






시아버지는 다시 입술을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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