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山寺)에서 남편의 친구와 (2)

산사(山寺)에서 남편의 친구와 (2)

M 망가조아 0 3059

산사(山寺)에서 남편의 친구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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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다른 것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승복 바지 고이 춤을 내렸을 때 드러난 자지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날과 달리 발기해 있었던 것입니다.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족히 어린아이 팔뚝만큼 했습니다. 그런 우람한 자지는 내 조가비를 전날보다 더욱 근질거리게 했습니다.




오줌을 다 눈 스님이 사라지자, 나는 그 자리에서 또 자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일은 며칠째 매일같이 반복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나는 벌거벗은 몸에 망사 한복 하나를 달랑 걸치고 법당 바닥에 누워있었습니다. 스님의 우람한 자지 끝에서 뿜어지는 굵은 오줌 줄기를 머리에 떠올리며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치료가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스님이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아주머니, 신경성 정신질환은 무엇보다 마음의 갈등을 없애야 해요.”




“마음의 갈등이라뇨?”




“하고 싶은 것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것… 혹은 욕망을 터트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것… 뭐 그런 것이 되겠죠.…”




스님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조금은 짐작이 되었습니다. 스님 자신의 자지를 내 조가비에 끼울까 말까 망설이지 말고, 그 욕망을 발산해 버리라는 권유가 아닌가 짐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스님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욕망을 터트리지 못한다면, 내 병은 낫지 않는 거예요?”




“그렇죠, 어려워요… 지금, 이 순간에라도 그런 욕망이 있으면 터트리세요, 그 욕망이 무엇이든…”




내 짐작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스님에게 ‘내 욕망은 스님의 자지를 내 보지 구멍에 담는 거예요. 담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스님, 그럼 말이에요… 그 욕망이 부도덕한 것이라면 어떡해요?”




“그래도 해야지요.… 그 욕망 발산행위를 자신의 병 치료행위라 생각한다면, 그건 부도덕 한 것이 될 수 없는…”




나는 스님의 그 말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가부좌한 스님의 가랑이에 손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바지 위로 스님의 자지를 움켜쥐었습니다. 이미 단단해져 있었습니다.




스님은 ‘잠깐만…’ 하면서 내 손을 잡고 가볍게 밀쳐내었습니다. 그리곤 일어나 옷을 모두 벗었습니다. 나도 걸치나 마나 한 망사 한복을 벗었습니다.




스님이 내 입술에 키스했습니다. 저절로 벌어진 내 입술의 틈으로 스님의 혀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휘저었습니다. 나는 그 혀를 음미했습니다. 신체적 반응은 엉뚱한 곳에서 왔습니다. 가랑이 사이 그곳 구멍이 벌렁거렸던 것입니다.




내 입에서 혀를 빼낸 스님은 그 혀를 귀로 가져갔습니다. 귓바퀴를 구석구석 핥아주었습니다. 귓구멍 속으로 따스한 입김을 불어 넣어주기도 했습니다. 나는 신음을 토해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으 음… 아! 하… 난, 몰라…”




스님의 애무는 귀에서부터 목덜미를 거쳐 어깨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멈칫거림이 없었고, 그 농도를 더해 갔습니다. 스님은 손도 함께 써 줬습니다. 손으로 내 젖가슴 한쪽을 감싸 쥐고, 입술로는 나머지 젖가슴을 빨아 주었습니다.




스님의 입술은 점점 아래로 향했습니다. 입술이 배꼽 바로 아래에 머무르자, 내 몸 전신이 휘어지듯 비비 꼬여 비틀어졌습니다. 스님의 애무 농도가 더해질수록 비틀림이 점점 잦아졌고, 그 폭도 커졌습니다.




스님이 모든 행동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내 가랑이를 벌리고 그사이에 꿇어앉았습니다. 스님은 벌려진 내 가랑이를 끌어당겼습니다. 내 허벅지가 스님의 허벅지 위에 올려졌습니다. 나는 가랑이를 스스로 더 활짝 벌렸습니다. 나는 또 신음을 뱉어내었습니다.




“아!… 어떡해… 아 으흑!"




스님도 음탕한 말을 뱉어내었습니다.




“하아 핫! 이 터럭! 굉장해… 항문에까지… 너무 무성해, 흑! 장관이야!”




스님의 손이 내 음부에 닿아지는가 싶더니, 큰 꽃술이 벌려졌습니다. 스님이 조가비를 발긴 것이었습니다. 발갛게 충혈된 작은 꽃술과 털구멍도 함께 벌어졌을 것이었습니다.




스님은 혀를 쫑긋하게 하여 조가비 도끼 자국을 아래위로 길게 핥아주었습니다. 허벅지와 엉덩이 살들이 부르르 떨렸습니다.




“아~ 헉!… 아. 좋아, 좋아 하~ 스님! 나 너무 좋아요."




나는 그런 신음을 뱉으면서 스님의 번들거리는 머리통을 양손으로 잡고 내 조가비 쪽으로 끌어당겼습니다. 그러면서 또 신음을 토했습니다.




“학! 하학!… 하 흐허 허허… 스님임, 너 너무 좋아요. 나 어떡해요…”




스님은 혀를 거두고, 대신 손가락 몇 개를 털구멍에 디밀어 넣었습니다.




“하 하흑!… 아, 아주머니 보지가 내, 내 손가락을 빨아 당겨요…”




그런 말과 함께 스님의 손가락이 내 조가비에서 박음질 되었습니다. 나는 두 다리를 더욱 크게 벌렸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 흑! 더 세게. 더 세게… 더 빨리, 빨리… 악! 악! 끄 응 흐헝! 흐흑!…"




법당의 벽에 붙은 장군이 눈을 부릅뜨고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상의 부처님은 여전히 인자한 눈으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다시 입을 나의 음부에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불거져 있었을 클리토리스를 입 안에 넣었습니다. 그것은 스님의 혀끝으로 굴려졌습니다. 나는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일 년만의 섹스 도중 흐느낌이었습니다. 남편이 발기부전이 되기 전에는 곧잘 섹스 도중에 그렇게 흐느꼈던 것입니다. 그날은 눈물까지 흘리며 흐느꼈습니다.




스님의 혀가 뒷문에 닿아졌습니다.




“안 돼요! 거긴… 더러워요, 거긴… 흑! 아 아! 싫어."




그러나 나는 싫다는 말과는 달리 엉덩이는 더욱더 높게 치켜들었습니다. 스님의 뒷문 핥음을 도와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 뒷문 국화무늬를 얼마간 핥던 스님은 자신의 불뚝대는 자지를 내 음부에 닿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했습니다.




“어때요? 아주머니… 인철이 것보다 커요? 작아요?”




스님은 남편의 이름을 들먹이며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흐으 흥!… 스, 스님 것이… 스님 자지가 커요… 아, 아주 커요… 흐흐흐 흥!”




스님이 다시 물어왔습니다.






“누구 것이 좋아요?… 인철이 것은 잘 서요?”




“스 스님 것이… 스님 자지가 좋아요, 아, 아주 많이… 그 그이 자지도 자, 잘 서요…”




스님은 남편의 발기부전을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스님의 뭉툭한 자지 끄트머리가 도끼 자국 틈에서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무섭게 팽창해 있을 클리토리스에서 돌려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스님의 자지가 조가비 털구멍 속에 박히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해, 해 줘요! 스님… 제발 해 주세요.”




“뭘요?” 




“씨 씹을 해 주세요.… 으흐흐 흥!”




“어떻게요?” 




“너, 넣어 주세요. 스님 조, 좆을 내 씹 구멍에…. 나, 미칠 것 같아요, 제발!”




그래도 스님은 자신의 자지를 내 음부 속으로 밀어 넣지 않았습니다. 그는 과연 프로다웠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자지를 내 음부에서 떼는 것입니다. 그리곤 내 옆에 가부좌를 하고 앉는 것입니다. 내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지독한 변태의 황홀함을 맞이하는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나에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욕망을 발산해도 아주 강하게 한 번에 하는 것이 병 낫는 데 효과가 있거든요…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어요?”




나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스님은 무엇을 하려는지 고개를 앞으로 쭉 내밀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일어나서 가랑이를 벌리고 그사이에 내 머리를 끼우세요.”




스님이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머리통이 한층 낮아져 있었습니다.




나는 스님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때의 나는 스님이 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발가벗고 개처럼 온 산을 기어 다니라고 한다면, 그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당장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그리고 스님의 번들거리는 머리통을 가랑이 사이에 끼웠습니다.


스님의 머리가 쳐들려졌습니다. 나는 조가비로 그것을 눌렀습니다. 그 바람에, 내 음부와 스님의 머리통이 강하게 밀착되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스님의 머리통이 돌려졌습니다. 나도 허리를 비틀며 조가비를 돌렸습니다. 스님의 민둥산 머리와 내 음부가 서로 비벼지는 셈이었습니다.




조가비 큰 꽃술도, 작은 꽃술도, 클리토리스도, 조가비 털구멍 입구도 스님의 민둥산 머리에 비벼졌던 것입니다.




잠시 그렇게 했는데도, 나는 오르가즘에 이르렀습니다.




“하하 으흑! 핫! 이 이런 것도… 나, 나, 하핫! 주,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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