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광란 강의실 - 1/3

여대생의 광란 강의실 - 1/3

M 망가조아 0 3157

여대생의 광란 강의실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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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오는 아사꾸라 미즈의 대담한 비키니 자태에, 황홀감에 젖었다.






데쓰오는 S대 1학년생 대학의 영화 연구회에 속해 있다.


회원은 남학생이 22명, 여학생이 11명으로 된 그저 흔히 볼 수 있는 학생들의 서클이다.


오늘은 서클 회원들이 함께 바다를 찾은 날이다.






강한 태양 빛이 쏘아대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먼저 남학생들이 반나체가 되어 수영복 바지만 걸쳤다.


좀 부끄러워하는 여학생 회원들도 티셔츠를 벗고, 그다음으로 아래 속옷인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 미리 준비해온 수영복으로 타이트하게 갈아입었다.


여자들은 제각기 그 화려한 몸매를 선보이듯, 수줍어하는 가운데서도 남자들이 보라는 듯 깔깔거리면서 자못 대담한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이들의 수영복은 원피스형이다.


평소 학교에서 케주얼 복장의 모습만 눈에 익힌 남학생들에게는, 여자들의 색다른 비키니로 탈바꿈한 모습은 신선한 이 색감을 더해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둥글게 부푼 가슴, 통통한 흰 허벅지, 탄력으로 터질듯한 피부, 여자애들은 누구나 젊음이 넘치고, 한껏 건강미를 발산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3학년생인 미즈만은 확실히 색다른 데가 있다.


미즈가 탱크톱을 벗고 미니스커트를 벗었을 때, 갑자기 주변이 조용해졌다.


진주같이 희고 쭉 뻗은 사지에 한 뼘만 한 천 조각이 가슴과 하복부에 당그랗게 달려 있을 뿐, 그야말로 옷이라고 할 수 없는 초 비키니 스타일을 노출한 것이다.






검은 비키니의 윗부분은 풍만한 바스트의 깊은 골을 한껏 들어내고, 지금 막 터질듯한 유방이 그 사이로 튕겨 나을 듯이 아슬하게 보였다.


배 아랫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천의 면적도 최소한으로 줄인 상태에 더하여, 하이레프컷으로 조여진 허벅지와 하복부의 경계선에는 검은 숲 자락이 삐쳐서 나올 듯이 보였다.


히프를 반 이상 드러내어 거대한 살덩이를 햇살 속에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면서 유감없이 드러내놓고 있다.






거의 벌거벗은 듯한 미즈의 육체는 쭉 뻗은 한 마리의 인어를 연상케 하지만 바스트와 힙은 강하게 부풀어 마치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당기는 듯이 선정적이다.






「과연 대단한 스타일이군. 저렇게 멋있는 육체인 줄 몰랐어.」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데쓰오는 미즈의 넘치는 관능미에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여자 회원들까지도 압도된 듯이 미즈의 반 알몸을 바라보다가, 감히 대적할 수 없는 미즈의 팔등신에 선망과 질투가 함께 이글거렸다.






「원, 야단스럽게 하고 있네! 」




속으로 비난하는 여자도 있었다.






「미즈는 저런 비키니 스타일로 나타날 줄 알았어, 아닌가? 」






데쓰오의 동료가 던지는 말에 데쓰오도 수긍했다






미즈는 평소에 학교에서도 옷맵시가 대담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여학생이다.


이른 봄이면 제일 먼저 소매 없는 원피스 차림을 했고, 날씨가 더워지면 걸친 듯한 탱크톱에 미니스커트로 교내를 활보하고 있었다.






미즈는 평소 노브라로 지냈고, 따라서 둥근 유방과 맵시 있는 젖꼭지가 엷은 탱크톱에 반투명으로 드러나 보이곤 했다.


그래서, 이번 해수욕 갈 때도, 남학생 중에는 미즈의 수영복 차림이 다른 여자들 것과 얼마나 다를까 하고, 은근한 기대를 하고 있었다.






데쓰오도, 누구보다도 더 그러한 기대를 하고 왔었다


데쓰오는 미즈의 섹시한 육체를 한껏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만 같았다.






아사꾸라 미즈보다는 2년이나 후배인 데쓰오는, 올해 4월에 이 서클에 들게 되었고 처음으로 미즈를 본 후부터는 그녀를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렜다.


서양 미녀처럼 굴절이 뚜렷한 얼굴 바람에 나부끼는 긴 검은 머리 사랑스러운 미소. 성숙한 여인이 풍기는 은근한 분위기, 그리고 섹시한 팔등신 몸매, 그 어느 것이든, 모두가 테쓰오의 마음에 꼭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미즈에게는 이미 연인이 있었다.


이 서클을 이끄는 후지오카이다.


지금도 미즈는 바닷바람에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후지오카와 함께 무엇인가 즐겁게 말을 나누고 있다.






후지오카의 오른손이 미즈의 가느다란 허리를 감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육체관계까지 있었겠지.






「제기랄, 저런 미녀를 마음대로 안아보다니.」






데쓰오는 바닷물에 몸을 잠겨 있는 동안에도 미즈로부터 눈을 떼지 않았다.






데쓰오는 그날 밤 미즈의 꿈을 꾸었다.


미즈가 벌거벗은 체, 양 무릎과 양팔을 딛고 동물처럼 엎드려 데쓰오를 유인하듯이 힙을 살랑거리며 흔들어 보인다.






「데쓰와 이리와! 이 미즈의 것에 데쓰오의 것을 넣어줘. 」






미즈가 엎드린 체 머리를 옆으로 돌려 요염한 시선을 데쓰오에게 쏟았다.


데쓰오는 엉겁결에 시키는 대로, 욕정에 넘치는 페니스를 평소 그리워했던 미즈의 육체 속 깊이 삽입했다.






「아아.  좋아. 」






미즈의 섹시한 나체가 꿈틀거리면서 촉촉한 여자의 음부가 미친 듯이 데쓰오의 팽창된 부분을 조이기 시작한다.






「아, 이 감촉!」






근육으로 다저진 데쓰오의 온 옴이 녹아드는 듯한 쾌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데쓰으는 몸을 비틀면서 끝냈다.






「어 엇. 」






성 난 데쓰오의 페니스는 쾌감의 절정에서 크게 움틀 거리면서 미즈의 보드라운 점막 속에 물을 분출했다.


그다음 순간에.






「앗, 나도. 」






미즈의 허스키 소리가 새어 나오고, 그녀의 아름다운 육체는 흥분의 덩어리가 되어 전후좌우로 거세게 요동하면서, 데쓰오의 것을 꽉 물고 절정에 도달했다.






「미즈 씨!」






큰 소리로 부르는 순간, 데쓰오는 잠에서 깨어났다.






「헉, 이것, 꿈이었구나! 」






데쓰오는 하복부가 촉촉이 젖어 있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어.」






실제로 미즈를 가슴에 안으면, 꿈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나 더 좋을 거야!






데쓰오의 뇌리에는, 하이레그의 비키니 스타일인 미즈의 자태가 이글거렸다.






「에라 모르겠다. 한번 해봐야지.」






데쓰오는 어둠 속에서 천정을 바라보면서 혼잣말했다.


그때부터 데쓰오는 아사꾸라 미즈를 포옹할 생각에만 잠겼다.


미즈의 매력적인 모든 것이 사로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데쓰오는 더위에 잠을 설쳐 가까운 곳에 있는 비디오 가게에 갔다.


벌써 새벽 1시, 점포 안에는 그때까지도 대여섯 명의 고객이 있었다.


데쓰오는 영화 코너에는 눈도 돌리지 않고 곧바로 성인 코너로 향했다.






두 개의 비디오를 손에 들고 카운터로 걸어가다가 문득 미즈가 그 가게 한쪽에 서서 열심히 비디오를 고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핑크색 탱크톱에 미니스커트, 가느다란 팔과 쭉 뻗어 내린 각선, 데쓰오는 깜짝 놀라 엉겁결에 성인 코너 쪽으로 몸을 도사렸다.


미즈의 각선미가 여전히 보이는 곳이다.






얼마 후 미즈는 아무것도 고르지 않은 채 빈손으로 가게 밖으로 나갔다.


데쓰오는 본능적인 호기심에서 조용히 뒤따라갔다.


따라가서 무엇을 어쩌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대로 돌아가기는 허전했다.






10미터 정도 앞에서 미즈가 걸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다리, 미니스커트를 입고서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을 알 것만 같았다.


그녀의 뒷모습의 초점인 힙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면서 좌우로 선정적으로 요동하고 있다.


데쓰오는 벌써 아랫부분에 팽창감을 느낀다.






안아버리고 싶다.


미즈의 저 풍만한 살덩어리를 애무도 하고, 한편으로 실컷 짓눌러 주고 싶기도 하다.






데쓰오는 미즈의 뒤를 따르는 동안에 몇 번이고 덮치고 싶은 충동을 억제했다.


미즈가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데쓰오는 총총걸음으로 뒤따라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길모퉁이에서 미즈가 갑자기 얼굴을 내밀었다.






「아, 이거 고스기 군 아냐?」


「선배님.」






데쓰오는 깜짝 놀랐다.






「누군가가 자꾸 뒤따라오는 듯해서 고약한 중년 남자인 줄 알았지, 그런데, 왜 좇아왔지? 」


「아. 아닙니다. 별다른 뜻이 있는 게 아니고. 」






데쓰오는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바로 눈앞에 미즈의 볼록한 바스트가 보인다.


노브라로 보인다. 분명히 유방의 둥근 형태가 눈에 띈다.






`아, 이것이 미즈 씨의 가슴이다.`






데쓰오의 온몸에 급격 뜨거운 욕망이 솟아났다.


바로 손에 닿는 곳에 미즈 씨의 유방이 있지 않은가! 손을 대고 싶다.






「뭐 하고 있지?, 고스기 군?」






데쓰오의 심상찮은 행세에 무엇인가 느낀 것이 있었든지 미즈는 약간 뒷걸음질했다.


그녀의 노브라의 유방이 요염하게 움직였다.






이 이상 더 참을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


데쓰오는 욕정의 충동에 빠져 미즈의 가슴에 손을 가져갔다.






「앗, 싫어! 뭐해?」






미즈는 데쓰노의 손을 내치고 몸을 피하려고 했다.






「미즈 씨!」






데쓰오가 그녀의 탱크톱의 어깨끈을 잡고 한꺼번에 당겨 내렸다.






「앗, 아. 」






그 순간, 마치 풍선이 흔들리듯 미즈의 유방이 환히 드러났다.


남자의 성욕을 끝없이 선동하는 요염하고도 우아한 젖가슴! 떼쓰오는 틈을 주지 않고 성숙한 유방을 살짝 잡았다.






「왜 이래! 싫어」






미즈는 비명을 지르고 유연한 몸을 틀면서 데쓰오의 손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데쓰오는 미즈의 젖가슴을 잡은 손을 떼려고 하지 않는다.


마치 손가락으로 젖가슴을 반죽하듯 막무가내로 주무르고 있다.






「그만, 안돼. 부탁이야. 이러지 마. 고스기 군.」






미즈는 2년이나 후배인 데스오에 애원하면서 데쓰오의 가슴팍을 작은 주먹으로 두들긴다.


그런, 마치 취한듯이 데쓰오는 미즈의 양팔을 잡아 힘껏, 뒤로 제쳤다.






「아, 아파! 놓아, 놓지 못해!」


「미즈 씨, 맨션은 어디죠?」






데쓰오는 흥분한 나머지 일이 여기까지 왔다면 마지막까지 끝내야겠다고 각오했다.






「내방에서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겁난 표정으로 미즈가 묻는다.






「별다른 건 없고, 바래다 줄게요.」






데쓰오의 음성도 약간 떨리고 있다.






「안돼, 이 손 떼지 못해?」


「미즈 씨, 자, 빨리 가요. 누가 오면, 이 꼴이 보기 좋겠어요?」






데쓰오는 미즈의 귀에 대고 협박한다.






「좋아, 좋아요. 이대로 있으면 누군가 길 가는 사람이 나를 도와 줄 거야」


「그럴까요? 천만에! 미즈 씨의 이 드러난 젖가슴을 보면, 그가 남자라면 아마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희롱하려고 들지 모르지.」


「이거 안 놓아? 」






미즈는 데쓰오의 손에서 빠져나가려고 벌거벗은 상반신으로 저항한다.


그때 마침 저편에서 술에 취한 남자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았다.


모두 여섯 명이다.






「봐요. 저기 사람들이 오고 있어요.」






미즈는 몹시 당혹해한다.


저 불량하게 보이는 남자들에게 도움을 구할 것인가, 혹은 이 후배 고스기와 함께 조용히 자기 방으로 갈 것인가.


그러나, 이러한 결정을 미즈가 내리기도 전에 떠들썩하게 지껄이면서 그 남자들이 가까이 다가왔다.






「이봐! 여자 아냐? 와, 젖가슴을 확 드러내고 있네.」


「와! 대단한데.」






남자들은 모두 한마디씩 하고, 미즈 앞으로 달려왔다.






「싫어! 」






미즈는 마치 습격당한 듯이 몸을 떨면서 데쓰오의 도움을 구했다.






「함께 도망처! 」






미즈는 데쓰오와 함께 사나이들이 온 반대 방향으로, 상반신은 벌거벗은 채 빠져나갔다.


풍요한 젖통이 풍선처럼 상하로 요동한다.






미즈가 사는 맨션은 바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306호실이 미즈의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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