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미스 현의 첫경험(후속편) - 하편

신입사원 미스 현의 첫경험(후속편) - 하편

M 망가조아 0 2924

신입사원 미스 현의 첫경험(후속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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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스 현은 하필이면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스커트를 입고 나온 자신이 당혹스러웠다. 표정을 감추고 김 과장을 바라보았다.


김 과장은 침대에 걸터앉아 느긋하게 담배를 피우며 잔웃음을 짓고 있었다.






"미스 현, 이번에 미스 오가 영업소로 나가게 될 거야. 내 말, 무슨 뜻인 줄 알겠지?"


"왜, 제가 안 나가고."






미스 오라면 입사 2년 차로 똑소리가 나도록 업무 처리한다고 정평이 나 있는 편이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자신이 영업소에 나가야 하는 게 옳다는 생각으로 반문하는 미스 현의 얼굴에는 더 이상 김 과장에 대한 불신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물론, 위에서는 미스 현이 영업소에 나가야 한다고 잠정적인 결정을 내렸지. 하지만 내가 보기에 미스 현은 머지않아 미스 오 보다 더 일을 잘 할 수가 있을 거야."




"그 말을 하기 위해서 만나자고 했나요?"






미스 현은 김 과장의 눈빛이 자꾸만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느끼면서 자기도 모르게 스커트를 당겨서 무릎을 덮었다.


그런 모습이 김 과장의 욕정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것을 손톱만큼도 의식하지 않은 체였다.






"물론 그런 말은 회사에서도 할 수 있지. 회의실이라든지, 서고, 아니면 지하 커피숍에서도 얼마든지 말해 줄 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 그럼?"






김 과장이 천천히 담배를 끄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반문하는 미스 현의 입안이 바짝 마르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기세로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미스 현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잘 알지?"






김 과장의 목소리가 갑자기 착 내리깔리는 것을 느끼는 순간 미스 현은 벌떡 일어섰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몸을 비트는 순간 김 과장이 뛰어와서 앞을 가로막았다.






"왜, 그래 내 말 듣기 싫은 거야."


"비켜요. 안 비키면 소리 지를 거예요."






미스 현은 팔로 가슴을 막고 나지막하게 내뱉었다.


마음속으로는 김 과장을 노려봐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도무지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가슴이 벌렁벌렁 뛰면서 금방이라도 덮쳐 올 것 같은 두려움에 뒷걸음쳤다.






"호호! 미스 현 알고 보니 당찬 곳이 있군, 하하하, 하지만 그런 면이 있어서 더 좋지만 말이야. 진정하고 계속 이야기하자고."






김 과장이 음흉한 웃음을 터트리며 미스 현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미스 현은 그의 품을 빠져나간다고 몸을 비튼다는 게, 오히려 품에 안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






"으읍!"






순간 김 과장의 입술이 덮쳐 왔다. 미스 현은 김 과장의 입술이 덮쳐 오는 것을 피하려고 고개를 비틀며 그의 가슴팍을 두들겼다.






"흐흐흐, 좋아하면서 이렇게 앙탈을 부리실까."






김 과장은 미스 현을 불끈 들어 올렸다.






"놓으세요."






졸지에 공중에 붕 뜨게 된 미스 현은 발을 허둥거리면서 김 과장의 가슴을 두들겼다.


하지만 그의 품 안을 벗어 날 수가 없었다.


침대에 반듯하게 눕혀지는 가 하더니, 육중한 몸무게가 실려 오는 것을 느꼈다.






"헉, 이 팔 놓으세요..."






김 과장이 한쪽 팔로는 미스 현의 허리를 껴안고 다른 팔로 스커트 밑을 더듬어 올라갔다.


그러다 미쳐 준비되어 있지 않은 그녀의 꽃잎을 덥석 쥐는 순간 미스 현은 눈을 감았다.






김 과장의 손에 서서히 힘이 빠져나가는가 하더니 팬티 가랑이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왔다.






"제발 이러지 말아요!"






미스 현은 창문을 파고드는 햇살이 무척이나 화창하다는 것을 느낄 겨를도 없이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린다는 것이 김 과장의 품 안으로 파고드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가만있어. 내가 모든 걸 책임 져 줄 테니까?"






미스 현은 김 과장의 목소리가 들려 오지 않았다. 그의 손이 습기 찬 꽃잎을 더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손을 막으려고 엉덩이를 비틀면서 두 손으로 김 과장의 손목을 힘주어 잡았다.


그러나 김 과장의 손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무릎을 세워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 안에 누웠다.






"헉헉, 제발 이 손 놓으세요."






김 과장의 입술이 위에서 덮쳐 왔다. 미스 현은 도리질하며 그의 입술을 피했다.


그럴수록 팬티에 들어가 있는 그의 손이 빠른 속도로 꽃잎을 헤집기 시작했다.






"어. 엄마!"






이윽고 김 과장의 손가락이 꽃잎 속으로 들어왔다는 느낌이 든 미스 현은 허리의 힘을 쭉 빼며 가능한 엉덩이를 뒤로 뺐다.


순간 꽃잎에 들어가 있던 김 과장의 손가락이 쓱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숨소리를 토해냈다.


손가락이 질을 슬쩍 문질러 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쾌감을 밀어냈기 때문이다.






"미스 현, 내가 얼마나 미스 현을 사랑하고 있는 줄 알아?"






김 과장의 세모꼴 혀가 이번에는 귀로 파고들었다.






`사랑한다니. 그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미스 현은 김 과장의 얼굴을 밀어냈다.


그의 뜨거운 혀가 귀로 파고드는 순간, 조금 전보다 더 큰 쾌감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과장님, 이러면 안 돼요. 과장님은 결혼하셨잖아요. 헉. 제발 이러지 마세요. 나 미칠 것 같다고요. 헉!"






미스 현은 몸부림치면서 김 과장의 품을 빠져나오려고 허둥거렸다.


그러던 순간에 김 과장의 손이 스커트 자락을 휙 걷어 올리는가 하더니 팬티 위를 찌르는 것이 있었다.


김 과장의 거대한 심벌이었다.


그 심벌이 꽃잎 위를 마구 짓누르기 시작하면서 미스 현은 버둥거리던 두 다리를 쭉 뻗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 난 결혼을 했어. 결혼 한 남자는 사랑할 권리도 없는 건가. 응?"


"그래도 우리는 이러면 안 돼요. 그건 과장......아.....으. 음."






미스 현은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김 과장이 팬티를 끄집어 내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얼른 치켜 올라간 스커트를 엉덩이 밑으로 내리면서 허리를 구부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에 불과했다. 김 과장이 다른 손이 스커트를 치켜올렸기 때문이다.






"으......으헉!"






미스 현은 자신도 모르게 질퍽해진 꽃잎 속으로 김 과장의 손이 들어 올리는 것을 느끼면서 재빠르게 엉덩이를 뒤로 뺐다.


부끄럽게도 흠뻑 젖어 버린 꽃잎 때문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스커 트를 밑으로 치켜 내렸다.






"후후후, 조금만 기다려."






김 과장의 헉헉거리는 숨소리가 멀어지는 듯 하더니 재빠르게 옷을 벗는 소리가 들렸다.






`아. 어서 일어나야 해, 일어나서 여길 나가야 해.`






미스 현은 의식으로는 그렇게 부르짖고 있었다. 그러나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웅크린 자세로, 허전해진 하체를 감추기 위해서 결사적으로 스커트를 끌어내기에 급급했다.






"어. 어머나!"






미스 현은 김 과장의 알몸이 안겨 오는 순간 다시 한번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을 번쩍 떴다가 이내 감아 버리고 말았다.


딱딱하게 굳어 있는 그의 심벌이 천장을 향해 우뚝 서 있는 것을 바라보고 나서였다.






"후후후, 괜찮아."






김 과장은 더 이상 성급하게 굴지 않았다.


미스 현을 일으켜 세워서 천천히 블라우스의 단추를 따 내려갔다.






"아. 안 돼요."






김 과장 앞에 앉은 미스 현은 건성으로 그의 손목을 잡고 고개를 비틀었다.


이윽고 팔에서 블라우스의 소매가 빠져나갈 때는 모로 돌린 고개를 어쩔 줄 몰라 하며 뜨거운 한숨을 뱉어냈다.






"역시, 미스 현은 아름다워."






란제리를 벗겨 내기 위해 와 닿은 김 과장의 손은 놀랍도록 뜨거웠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미스 현은 건성으로 잡고 있던 김 과장의 손목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는 동시에 천장으로 손을 치켜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란제리가 목 밖으로 빠져나가는가 하더니, 훅하는 뜨거운 신음과 함께, 김 과장의 손이 브래지어 끈을 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으음."








미스 현은 알몸으로 김 과장 앞에 누웠다.


손으로 젖가슴을 가린 채 김 과장이 자기 얼굴을 쳐다보고 있을 것 같아,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순간 김 과장이 허리를 숙이는가 하더니 젖꼭지를 혀로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으.....으음!"






미스 현은 두 팔을 어디에 둘지 몰라서 허수아비처럼 팔을 벌린 채 엉덩이를 비틀었다.


김 과장의 심벌이 꽃잎 언저리를 문지르는 쾌감을 견뎌 낼 수 없어서였다.






"제. 제발!"






김 과장이 얼굴이 조금씩 밑으로 내려가는가 하더니 아랫배에서 머물 때, 미스 현은 또 한 번 엉덩이를 비틀며 그의 머리를 밀어냈다.


그러나 의식과 반대로 꽃잎은 금방이라도 김 과장의 입술이 와 닿을 것 같은 갈망에 마구 흐느끼고 있었다.






"이렇게 해 봐."






김 과장이 허리를 일으켜 세우려 다리를 벌렸다.






"거긴 안 돼요."






미스 현은 목구멍 안으로 잠겨 드는 소리로 울부짖으며 허리를 비틀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김 과장의 혀가 꽃잎 속을 헤집고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가 하더니 온몸이 부르르 떨려 왔다.






꽃잎을 입으로 애무한다니, 이럴 수는 없다.






거부하던 마음도 어느 틈에 사라져 버렸는지 알 수가 없었다.


쾌감은 간헐적으로 밀려오는 것이 아니고 거대한 해일처럼 밀려와서 참을 수가 없었다.


헉헉거리면서 가랑이를 오므리려고 버둥거렸다.






"허헉!"






미스 현은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김 과장의 얼굴을 힘껏 밀어냈다.


그의 혀가 꽃잎 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은, 정말이지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쾌감이라 숨이 막히는 것 같아서였다.


그러나 김 과장은 끈질기게 달라붙으며 양손으로 엉덩이를 껴안고 가랑이 사이에 고개를 처박았다.






`아. 엄마, 엄마. 나 어쩌면 좋아.`






미스 현은 더 이상 반항한다는 것을 무리라는 것을 알았다.


김 과장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상체를 이리저리 비틀면서 헉헉거렸다.


이상한 일이었다. 가장 부끄러운 부분인 꽃잎을 입으로 애무한다는 것조차 이해가 되지 않을 노릇인데, 그 어느 곳보다 강렬한 쾌감을 안겨 준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과장님, 아파요."






너무 흥분한 김 과장이 꽃잎을 통째로 흡입하기 시작할 때였다.


미스 현은 허리를 일으켜 세워서 김 과장을 일으켜 세우며 비명을 질렀다.


김 과장은 열에 들뜬 얼굴로 고개를 세우는가 하더니 미스 현을 침대에 눕혔다.






"제발 그만 하세요."






김 과장은 몸을 비트는 미스 현을 눕혀 놓고 그녀의 머리 위로 올라갔다.


미스 현은 김 과장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보다가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얼굴에 와 닿은 김 과장의 심벌 때문이었다.






"입을 벌려 봐."


"싫어요."






미스 현은 김 과장이 자기 심벌을 잡고 자기 입술을 문질러 되기 시작하자 다시 도리질을 쳤다.


그렇다고 손으로 밀어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게 되면 그의 심벌을 만져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허헉!"






김 과장은 미스 현이 도리질하면서 심벌을 애무하기 거부하자, 그녀 위에 엎드렸다.


미스 현은 얼굴을 짓누르고 있는 심벌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얼굴을 옆으로 돌리는 순간 얼굴에 끈적끈적한 그 무엇이 묻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자기 몸 위에 엎드린 김 과장이 허벅지를 벌리는가 하더니 다시 꽃잎을 애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 과장님."






미스 현은 목이 타기 시작했다.


그것은 견딜 수 없는 갈증이었다. 마치 뜨거운 사막 위를 걷는 듯한 갈증 속에 목에서는 무언가를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얼굴 위에는 여전히 김 과장의 뜨거운 심벌이 짓눌려 있는 상태였다.






"허헉!"






미스 현이 뜨거운 숨을 토해내기 위해 입을 딱 벌릴 때였다.


김 과장의 한 손이 심벌을 잡는가 하더니 미스 현의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으음!"






미스 현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거대한 심벌을 입안으로 머금었다.


심벌은 너무 커서 목구멍 안에까지 들어올 것 같았다.


그것이 힘있게 꿈틀거리는 순간 알 수 없는 쾌감이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신기한 노릇이었다. 남자의 심벌을 빤다는 것 자체를 상상할 수 없는데도 온몸이 전율 되도록 쾌감이 밀려왔다.


그녀는 슬며시 손을 치켜올려서 심벌을 잡았다. 그리고 허겁지겁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윽.....으음."






하체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가 하더니 김 과장이 거꾸로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쳐들고 고통스러운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미스 현은 김 과장이 고통스러워 하면, 할수록 신들린 여자처럼 심벌을 힘껏 빨기 시작했다.






"헉헉. 나, 쌀 것 같아."






미스 현은 김 과장이 입안에 든 심벌을 빼면서 중얼거리는 말뜻을 알 수가 없었다.


매끈거리는 액체로 범벅이 된 심벌을 쳐다보고 있는데 김 과장이 일어나 앉았다.






"미스 현, 이렇게 해 봐."


"어. 어떻게요?"






미스 현은 어느 틈에 김 과장의 충실한 섹스 파트너가 되어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으나, 그가 시키는 데로 엉덩이를


천장으로 향하게 한 자세로 엎드렸다.






"어떻게 하시려고."






미스 현은 엉덩이 뒤에 서 있는 김 과장을 갈망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은 단 한 점도 생각나지 않았다.


오직 김 과장의 거대한 심벌이 단 일 초라도 빨리 꽃잎이 뻐근해지도록 채워 주길 기다릴 뿐이었다.






"아파도 조금만 참아."






미스 현은 김 과장의 말이 끝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침대에 얼굴을 묻었다.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게도 김 과장이 심벌로 항문 주변을 매끄럽게 적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 안돼."






미스 현은 항문에 삽입한다는 행위가 너무 불결해 보였다.


돌아누우면서 차라리 정상위로 삽입해 달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변한 모습 때문에 김 과장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김 과장의 시선이 꽃잎에 가 있다는 것 같아 슬며시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의 심벌이 삽입해 오는 것을 느꼈다.






"알았어. 우리 착한 미스 현의 말대로 해 주지. 헉헉!"








미스 현은 김 과장의 심벌이 매끄럽게 들어오는가 하더니 갑자기 힘껏 요동을 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세웠다.


격렬한 통증 속에 수반되는 짜릿한 쾌감을 감당해 내기 위해서였다.






"헉헉헉!"






김 과장은 미스 현을 껴안고 힘껏 하체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아. 과장님."






미스 현은 팔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 허둥거리다가 자신 모르는 순간에 김 과장의 허리를 껴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지만 손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꽃잎을 짓누르기 시작하던 통증이 사라지면서 온몸의 세포가 곤두서는 듯한 쾌감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김 과장의 허리를 꼭 껴안고 있지 않다면 이대로 한없이 추락할 것 같은 두려움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 였다.






"미스 현. 사랑해."






미스 현은 김 과장의 말이 귓속을 때리는 것을 느끼면서 대답하지 않았다.


그 대신 자기도 과장을 사랑한다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아, 이를 악물고 힘껏 하체를 들어 올렸다.






"헉헉!"






김 과장은 미스 현이 하체를 치켜올리며 부르르 떠는 순간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더니 사정해 버리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미스 현의 입으로 애무해 줄 때부터 금방이라도 사정해 버릴 것처럼 부풀어 있던 심벌이었다.






"과. 과장님."




미스 현은 어제와 다르게 그가 사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김 과장을 바라보았다.


김 과장이 만족한 미소를 짓고 있다가 고개를 들었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돼요. 아셨죠?"






미스 현은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갈증 속에 다짐받았다.


그러나 다음에 또 김 과장이 원한다면 다시 모텔에 따라 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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